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하루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3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2할7푼6리에서 2할7푼으로, 출루율은 4할1푼5리에서 4할8리로 떨어졌다.
전날 6월 들어(현지 기준) 첫 안타를 신고하며 기나긴 부진에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이날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회 수비 때 상대 1번타자 마이클 본의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하다 오른쪽 정강이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상대 선발 버드 노리스에게 직격당한 부위였다.
다행히 교체 없이 경기를 지속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시 톰린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3구째 떨어지는 커브에 헛스윙을 하고 말았다. 3회 2사 1루서는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높은 직구를 건드렸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4로 뒤진 6회 1사 1루서 좌익수 플라이 아웃된 추신수는 8회 2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한편, 텍사스는 3대8로 패하면서 3연승에 실패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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