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선발 임준섭의 호투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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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1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대2로 승리했다. 전날 난타전 끝에 15대16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하루만에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임준섭은 6⅓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2실점하는 쾌투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반면 한화 선발 앨버스는 6이닝 7안타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아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아냈다. 2회초 1사 만루서 김경언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KIA는 이어진 2회말 무사 1루서 이범호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3회에는 1사 1,2루서 신종길의 적시타와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 4-1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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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1점을 더 보탠 KIA는 5회 김주찬과 신종길의 2루타 2개로 1점을 더 뽑았고, 7회에는 안타 5개를 묶어 3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날 4안타를 몰아친 신종길은 이날도 3안타에 4타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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