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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히미를 비롯한 알제리대표팀 선수들은 20일 한국-러시아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 영상이 담긴 비디오를 보며 한국의 전력을 집중 분석했다. 비디오를 보며 알제리선수들은 깜짝 놀랐단다. 알제리 선수들은 "한국-러시아전을 봤는데 이전 평가전과 경기력이 너무 달랐다"고 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앞서 튀니지, 가나와 평가전을 치렀다. 당시 한국은 튀니지에 0대1로 패했고, 가나에는 0대4의 대패를 당했다. 알제리 선수들은 평가전 경기를 보며 한국의 전력을 낮게 평가했을 수 있다. 그러나 이근호(상주)가 선제골을 넣는 등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러시아전 경기를 분석하며 한국을 새롭게 평가한 듯 하다. 브라히미는 특히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포진한 한국의 측면 공격을 주의 깊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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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히미의 공격 능력은 탁월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드리블러'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그는 그라나다에서 경기당 4.7회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4.6회)를 제치고 '드리블 킹'에 등극했다. 브라히미는 중앙 미드필더로 벤탈렙(토트넘)과 함께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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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