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던 LG 정성훈이 정상 출격했다.
정성훈은 지난 28일 인천 SK전에서 6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진영의 1루 땅볼때 2루로 달려가다 SK 1루수 한동민이 던진 송구에 목 뒷쪽을 맞고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정성훈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한 송구에 그대로 강타당했기 때문에 후유증이 남아있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29일 인천 SK전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어제 성훈이가 맞는 순간 '딱' 소리가 덕아웃까지 들렸다. 충격이 컸을텐데 천만다행으로 머리가 아니라 뒷쪽 목에 맞아 뼈에는 이상이 없다.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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