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칠레의 섀도 스트라이커 아르투로 비달(27·유벤투스) 영입에 나섰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루이스 판 할 신임 감독의 전술을 수행할 새 미드필더로 비달을 점찍었다. 이미 맨유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빌바오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를 2840만파운드(약 491억원)에 데려왔다. 맨유는 아직 유벤투스에 비달 영입에 대한 공식 제안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비달의 몸값은 4000만파운드(약 692억원)까지 치솟을 상태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몸값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맨유는 비달의 높은 몸값이 부담이다. 영입 금액을 낮추기 위한 맨유의 전략은 '현금+선수'다. 맨유는 '3000만파운드+나니' 제안을 준비 중이다. 좌측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는 유벤투스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에브라 이적을 바라고 있지 않다.
비달은 사실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 시절부터 레이더망에 걸려있던 선수였다. 그러나 먼저 다가서지 않았다. 때를 기다렸다. 그러나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지난 두시즌 동안 31골을 폭발시킨 비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비달에게 수년전부터 러브콜을 보내왔다.
비달 영입이 성사가 안될 경우 대비책도 세워놓았다. AC밀란의 나이젤 데 용이다. 맨유가 비달을 품을 수 있는 관건은 자금력이다.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6000만파운드(약 1038억원)를 쏟아부었다. 그러나 판 할 감독이 원하는 자원들이 많다. 구단은 신임 감독의 요구를 충분히 들어줘야 하는 상황이다. 판 할 감독은 이탈리아 AS로마의 미드필더 케빈 스트루트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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