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를 주름잡고 있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부상 암초를 만났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가 다나카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며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전문의 소견을 듣기 전까지 부상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나카는 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10피안타 5실점의 최악의 투구를 하며 시즌 4패째를 당한 바 있다.
다나카는 클리블랜드전 전까지 12승을 거두며 일본 최고 투수로서의 명성을 미국 무대에서도 이어가고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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