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내야수 다나카 켄스케(33)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됐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텍사스가 트리플A 라운드록에 소속된 다나카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다나카가 스스로 원한 방출이라고 했다.
다나카는 앞으로 자유계약 신분으로 미국과 일본 등 어떤 구단과도 협상을 통해 입단할 수 있다. 다나카는 "텍사스에서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일단 미국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
지난 2012년까지 니혼햄에서 13년을 뛴 다나카는 통산 타율 2할8푼6리, 39홈런, 325타점, 161도루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간 다나카는 주로 트리플A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7리, 2도루의 성적. 올해 텍사스로 옮긴 다나카는 한번도 메이저리그로 승격되지 못했고 트리플A에서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8리, 4홈런, 27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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