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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국은 8개국이다. A(미국, 태국, 스페인, 대만), B조(한국, 일본, 스웨덴, 호주) 각각 4개국으로 나뉘어 사흘간 포볼 방식(국가별 2명의 선수가 나서 각자 공을 쳐 좋은 성적 채택)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5일 호주를 시작으로 스웨덴, 일본과 붙는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패하면 0점을 받아 점수를 합산한 뒤 각조 상위 2개팀과 와일드카드 1팀을 살려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최종 결승전을 벌인다. 나흘간의 점수를 합산해 챔피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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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여자 골프를 양분하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자존심 대결이다. 한국과 미국은 지금까지 한 번도 국가의 명예를 걸고 정면 대결을 해본 적이 없다. 미국은 올 시즌 18개 대회에서 11승을 거두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년 넘게 투어를 평정해온 한국은 고작 올해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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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나 코치 없이 선수들끼리 팀을 운영하기 때문에 팀워크와 정신력, 열정 등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대표팀의 '에이스'인 루이스는 대회를 앞두고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에 임하는 열정은 라이더컵(미국과 유럽 대항전)과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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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금메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