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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건 당국은 31일 오후(한국시간) "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였던 홍콩 환자가 검사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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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건 당국은 라이베리아와 기니,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나온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3주 안에 발열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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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올라간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 장애로 식욕 감퇴, 멀미, 구토, 설사가 난다.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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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31일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면서도 "해당 지역 여행객들은 스스로 여행을 자제하고 현지에서 감염자나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WHO 등이 대륙간 전파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기는 하지만 항공기 등을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다.
윤승기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은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과 항공기 내에서 주변에 앉았던 사람들까지 포함해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증상 여부를 모니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9일만에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네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감기 같다고 그냥 내버려뒀다가는 큰 일 나겠네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