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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시즌 팀타율은 지난 1987년 삼성이 세웠던 3할이었다. 타격 10걸에 삼성이 4명이나 들어있었다. 장효조가 3할8푼7리로 타격 1위에 오르고 이만수가 3할4푼4리로 2위였다. 또 김성래가 3할3푼2리로 4위, 허규옥이 3할2푼6리로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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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만해도 두산 베어스의 방망이가 일을 낼 것처럼 보였다. 5월까지 팀타율 3할1푼1리로 무서운 타격을 했었다. 허나 이내 타격감이 떨어졌고, 6월 한달간 2할6푼7리로 전체 꼴찌로 뚝 떨어졌고 시즌 팀타율도 2할9푼9리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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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수비중 늑골 부상으로 빠진데다 박석민과 채태인 등이 작은 부상으로 빠지는 경우가 생기며 최고의 라인업이 갖춰지지 않았음에도 타율은 계속 오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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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비록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이지영이 3할9리, 박해민이 3할3리를 기록하면서 삼성의 타격이 훨씬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삼성은 지난 1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서도 최형우와 박석민이 빠진 가운데에도 12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삼성의 불방망이가 계속 이어질까. 타고투저의 정점인 팀타율 3할이 과연 실제로 달성될지 궁금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 라이온즈 월별 타율
월=경기수=타율(타수-안타)
3∼4=21=0.279(727-203)
5=24=0.292(788-222)
6=22=0.322(789-254)
7=20=0.303(661-200)
8=1=0.316(38-12)
총계=89=0.299(3036-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