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펜하임 소속으로 처음 맞는 분데스리가 데뷔전이 다가오고 있다. 긴장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독일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10일 제노아(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 40분을 소화한 뒤 독일 언론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축구 전문지 '키커'는 '김진수는 안드레아스 베크와 좌우에서 신구조화를 이뤘다. 왼쪽 풀백으로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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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입성 이후 한 달여 만에 이끌어 낸 호평이다. 지난달 7일, 3000여명의 홈 팬들에게 인사한 뒤 스위스 전지훈련에 이어 독일로 건너와 2014~2015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진수의 분데스리가 데뷔는 23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개막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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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모든 것들이 새롭지만 빠르게 적응 중이다. 특히 팀 동료와 코칭스태프가 나를 환영해준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 호펜하임의 팀 분위기가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중요한 요소인 의사소통 부분에 대해선 "현재 독일어 과외를 받고 있다"면서도 "경기 준비를 위해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아직 많이 부족하다. 반드시 1년 안에 독일어로 인터뷰를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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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빠르다. 이미 일본에서 TV를 통해 본 적이 있지만 직접 겪어본 것과는 또 다르다. 스피드 훈련이 주가 되는데, 굉장히 속도가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