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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2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열린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대법원이 모욕죄에 대해 1, 2심과 달리 판결했지만 강용석 전 의원의 발언은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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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강용석에 대해 "현직 국회의원의 지위가 갖는 영향력과 표현의 문제, 아나운서 직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이는 아나운서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발언"이라며 한국 아나운서협회에 등록된 여성 아나운서 295명을 피해자로 간주하고 집단모욕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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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강용석의 아들 강원준 근은 지난해 8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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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강인준 군 또한 "내가 힘들었던 순간은 아빠가 아나운서 사건에 휘말렸을 때"라며 "당시 미국 영어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강용석 성희롱 발언'으로 도배된 신문을 봤다. 그 때 친구들도 함께 있었는데 너무 창피해 신문을 들고 비행기 화장실에 들어가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용석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강용석 징역 2년 구형에 네티즌들은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아들에게 미안하겠다", "두 아들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소식 충격이겠다", "아들들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듣고 상처 입을 것 같아", "강용석 징역 2년 구형받았으니 다시는 그러지 말길", "성희롱 발언 일삼은 강용석 징역 2년 구형받았으니 반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