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과 넥센이 30일 대구구장에서 만났다. 5회초 무사 1루 넥센 이성열이 삼성 벤덴헐크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2점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염경엽 감독과 기쁨을 나누는 이성열.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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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선두 삼성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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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30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김대우의 호투와 서건창 이성열의 홈런포를 앞세워 7대4로 승리했다. 삼성을 4연패로 몰아넣은 2위 넥센은 65승43패1무를 마크하며 승차를 4.5경기로 좁혔다.
김대우는 5⅓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넥센은 0-1로 뒤진 5회 이성열의 투런홈런 등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3-1로 앞선 8회에는 서건창의 3점홈런을 포함해 4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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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가장 큰 수확은 김대우라는 선발을 얻었다는 것이다. 충분히 선발로서 역할을 다 해줬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타격에서는 이성열의 홈런이 가장 중요했고, 모든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발휘해 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