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석특집극 '내 인생의 혹'(극본 임상춘, 연출 정지인)의 생생한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내 인생의 혹'의 주연배우인 변희봉, 강혜정, 갈소원, 송옥숙의 4인 4색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캐스팅에서 '신의 한 수'로 꼽히는 변희봉은 아기를 안고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병실에 누워 기력이 없어 밥을 넘기는 것조차 힘든 모습이 완연해 극 중 변희봉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강혜정은 19세와 29세 금지 역을 표현한다.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강혜정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교복을 입자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현장에서 정지인 PD는 강혜정에게 "학생"이라고 부른 후 어려 보이니까 학생이라는 호칭이 저절로 나온다며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변희봉으로부터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들은 갈소원은 어린 금지 역을 맡았다. 판식(변희봉)에게 버려지듯 떠맡겨진 외손녀이지만 싹싹하고 공부도 잘해 시골 학교에서 반장까지 된다. 사진 속에서 입에 알사탕을 물고 웃으며 바라보는 모습은 여지없이 갈소원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지난 4일 종영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나라 엄마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애잔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준 송옥숙은 '내 인생의 혹'에서 판식의 맏며느리 역을 맡았다. 극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송옥숙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내 인생의 혹'은 서로에게 혹 같은 존재였던 할아버지와 외손녀의 애증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로 배우 변희봉, 강혜정, 갈소원, 송옥숙 등 탄탄한 연기실력이 입증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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