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는 "그동안 주성이 형에게 의존을 많이 했어요.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제가 더 많이 해야하는데, 부담스럽네요"라고 했다.
Advertisement
즉, 팀의 실질적인 리더는 윤호영이라는 의미.
Advertisement
리그 최고의 포워드로 꼽히는 윤호영의 귀환은 더욱 기대됐다. 하지만 그도 동부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Advertisement
올해 1월29일 상무에서 제대, 동부에 복귀했다. 그리고 무리해서 출전했다. 결국 탈이 났다. 2월9일 서울 삼성전에서 발을 잘못디디면서 엄지발가락이 골절됐다. 시즌 아웃됐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다. 하지만 그의 초점은 팀 성적에 모든 게 쏠려있다.
동부는 2010년부터 두 시즌 연속 챔프전에서 분패했다. 윤호영에게는 그때이 기억이 남아있다. 그는 "아직 단 한 차례도 우승반지를 끼지 못했습니다. 개인기록은 신경을 꺼 뒀어요"라고 했다.
올 시즌 동부의 전력은 베일에 가려있다.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모두 새롭게 뽑았다. 한정원이 FA로 영입됐다. 안재욱 두경민 김종범 박지훈 등 잠재력 높은 젊은 선수들이 많다.
냉정하게 말하면 우승 전력은 아니다. 조직력을 다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젊은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연결고리르 윤호영이 해야 한다.
그는 "우리 팀은 많이 바뀌었어요. 좀 더 젊어졌어요.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가용인원도 많아졌고. 올 시즌 해볼 만 합니다"라고 했다. 가와사키(일본)=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