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결정력은 보완해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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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김영욱(23·전남)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김영욱은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선발 출전, 77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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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김영욱은 "골결정력은 보완해야 할 문제다. 발을 맞춘 시간이 별로 되지 않았다. 그래도 골결정력 문제는 미팅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동료 안용우를 대신해 우측 윙어로 나선 김영욱은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특히 후반 32분에는 아크 서클에서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욱은 "프리킥 훈련을 많이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동료들이 나에게 프리킥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선 많은 활동량을 주문하셨다. 측면에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신욱의 큰 키를 이용하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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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인 플레이는 좋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김영욱은 "용우든, 나든 누가 뛰든 간에 응원하기로 했다"며 "플레이는 나 혼자가 아닌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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