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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행사는 전국의 유명 플로리스트 17개 팀이 총 상금 3000만원을 놓고 겨루는 '2014 코리아 플라워 디자인 콘테스트'다. 이색 말을 테마로 꾸며진 말 테마파크의 공간과 건물 곳곳에 온갖 수려한 꽃으로 장식해 아름다움을 경연한다. 한 작품의 규모만 10∼30m가 넘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대형 작품들이 다수이다. 특히 대상은 상금이 2000만원으로 국내 최고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상금도 각각 700만원, 300만원으로 중소 화훼대회 대상 못지않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20m 규모의 '라데츠키 행진곡'(류복희 출품)이 첫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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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위해 올해 초부터 억새풀과 50종이 넘는 야생화를 새로 식재했고, 정원과 미니 풍차를 새로 단장했다. 곱게 늘어진 바람개비가 길을 안내하고 하늘거리는 억새풀과 야생화사이로 풍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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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관하는 사단법인 부산플라워클러스트 김상순 회장은 "그동안 영남권이 화훼 산업의 본산지임에도 지금까지 전국적인 화훼대회가 없었지만, 2년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그야말로 최대 상금의 국내 최고수준의 플로리스트들이 참가하는 경연의 장이면서 주변의 말과 정원과 꽃이 어우러진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색 화훼 축제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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