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32) 영입을 원하고 있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은 내년 바르셀로나를 떠나길 원하는 알베스를 포착해 영입하길 원한다.
알베스는 세계 최고의 우측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 브라질 바이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알베스는 2002년 스페인 세비야로 둥지를 옮긴 뒤 7년간 활약했다. 246경기를 소화, 16골을 넣었다.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 멤버가 된 알베스는 303경기에 출전, 20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06년부터 '삼바축구' 브라질대표로 활약, A매치 79경기에 출전했다.
맨유에는 오른쪽 풀백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브라질대표 동료 하파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하파엘은 판 할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내년시즌 하파엘에게 경쟁심을 불어넣는 방법으로 알베스 영입을 택하고 있다.
특히 판 할 감독은 알베스가 자신의 스리백 전술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오른쪽 윙어로 폭발적인 측면 돌파와 물샐 틈 없는 수비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알베스를 향한 맨시티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선수 영입에 인맥을 활용한다. 맨시티는 이미 전 바르셀로나 부회장 페란 소리아노를 대표이사로, 전 바르셀로나 스포츠 단장 치키 베히리스타인을 기술이사로 부임시킨 상태다
변수는 2010년 알베스 영입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당시 맨시티는 알베스에게 관심이 없었다. 결국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했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알베스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스페인 언론에선 첼시도 알베스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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