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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일 ∼ 8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때가 됐다고 생각하여 교제 중인 이성에게 직. 간접적으로 첫 성관계를 제의할 때(경우) 보통 상대의 반응이 어떻습니까(어떨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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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곡하게 거절한다'(남 16.0%, 여 7.1%)와 '완강하게 뿌리친다'(남 3.1%, 여 0%)는 등의 부정적인 대답은 남녀 각 19.1%와 7.1%로서 10명 중 2명 혹은 한 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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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애인이 잠자리를 제의하면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대부분 수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며 "요즘 성인 미혼들 사이에는 '사귄다'는 표현에 성관계가 당연히 포함된다는 현실을 대변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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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교제 중인 이성에게 잠자리를 제의했을 때(제의할 경우) 상대가 거절하면 몇 번까지 시도하다가 그만둡니까(둘까요)?'에서는 남녀 간에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상대가 성관계를 거절할 할 경우 세 번 이내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만 둔다는 비중을 보면 남성의 경우 77.6%이나 여성은 95.9%를 차지해 여성이 18.3%포인트 더 높다.
한 정 온리-유 상담 컨설턴트는 "이성교제가 자유분방해지면서 사랑도 인스턴트식으로 변해가고 있다"라며 "이런 시대 상황에서 상대가 성관계를 계속 거부할 경우 참고 인내하기 보다는 차라리 다른 대안을 찾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