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구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의 주인공은 에디 멕스(48·세계랭킹4위)였다.
멕스는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 결승전에서 '영원한 라이벌' 프레드릭 코드롱(48·세계랭킹1위)을 40-2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코드롱은 초구에 9점을 치며 기선을 제압하려 했지만, 준결승에서 토비욘 블롬달(51·세계랭킹2위)를 꺾은 멕스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멕스는 24-17, 37-21로 단숨에 점수차를 벌려나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당구월드컵은 6개국을 도는 투어대회로, 세계랭킹 1위부터 20위까지의 톱랭커들이 의무적으로 전원 출전한다.
올해 2년째를 맞은 구리 당구월드컵은 22개국 1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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