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2년 연속 워렌 스판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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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7일(한국시각) 커쇼를 2014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워렌 스판상은 매년 메이저리그 좌완투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메이저리그 왼손투수 통산 최다승(363승) 기록을 가진 명예의 전당 멤버, 워렌 스판의 이름을 따 제정됐다. 승수 탈삼진 평균자책점 등 개인 기록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커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최근 4년 동안 세 차례나 워렌 스판상을 수상했다. 커쇼는 올시즌 21승3패 평균자책점 1.77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스포팅 뉴스와 베이스볼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가 됐고, MVP와 사이영상 최종후보에 올라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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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스판은 전설적인 경력을 가진 위대한 투수였다. 그의 영광을 따르는 건 특별한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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