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의 3루수 케이시 맥기히와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크리스 영이 각각 양리그 올해의 재기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사무국은 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화려하게 부활한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맥기히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한 시즌을 뛴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마이애미에서 타율 2할8푼7리, 4홈런, 76타점을 올렸다. 데뷔 이하 최다인 177안타를 치며 이 부문 내셔널리그 4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영은 올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2승9패, 평규자책점 3.65를 올리며 시애틀 선발진의 한축을 든든히 지켰다. 지난해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에서 9경기에 나선 것이 고작이었다. 영이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린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8년만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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