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몸이 너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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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대승에도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1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과의 원정경기에서 80대46으로 대승했다.
위 감독은 경기 후 "상대가 이틀 전 진을 빼고 경기를 치러 몸이 무거워보였다. 그리고 에이스 김정은까지 빠져 분위기가 다운된 것 같았다. 그래서 쉽게 했다"라고 경기를 돌이켰다. 하나외환은 이틀 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역전 결승 3점포를 허용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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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감독은 이날 경기 박언주가 3점슛 6개를 터드렸고, 김단비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식스맨들의 활약에 대해 "박빙의 승부에서 투입돼 이런 활약을 해줘야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도 "그동안 승부에 집착해 기회를 많이 못줬다. 앞으로는 기회를 많이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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