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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외신"첼시스타 지소연 올해의 선수상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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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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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은 WSL 선수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최다득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시즌간 그라운드에서 직접 몸을 부딪치며 뛴 동료 선수들이 인정하는 상이라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다. 올시즌 첼시레이디스 유니폼을 입은 지소연은 19경기에서 9골, 경기당 0.47골을 기록했다. 플레이메이커이자 해결사로서 '첼시 10번'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버밍엄시티의 카렌 카니(21경기 7골), 노츠카운티의 제스 클라크(22경기 15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올해의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축구 스타' 지소연의 수상은 영국 축구계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됐다. 영국축구협회 홈페이지는 '지소연이 WSL1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는 타이틀과 함께 지소연의 사진을 메인화면에 내걸었다.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시상식에서 첼시 미드필더 지소연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국가대표인 지소연은 카렌 카니(버밍엄시티), 제스 클라크(노츠카운티)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동료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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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도 지소연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첼시레이디스의 스타 지소연, FA 어워드에 전율하다'라는 제하에 지소연의 수상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지소연이 WSL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국가대표 지소연은 지난 시즌 9골을 기록하며 첼시 레이디스의 준우승과 함께 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후보로 선정된 직후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를 다시 소개했다. 지소연은 이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에 진출한 첫해에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것만도 큰 영예"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힌 후 "첼시레이디스는 아주 특별한 팀이다. 이들과 함께 뛰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첼시에서 함께 뛰는 선수들뿐 아니라 이번 시즌 그라운드에서 땀을 나눈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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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L은 더 많은 스피드와 체력을 요하는 강한 리그다. 그러나 나는 잉글랜드에서의 새 축구를 즐겼고, 여전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잉글랜드에 생각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이곳에 있는 한국 교민 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첼시 레이디스 동료와 스태프들의 친절한 서포트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잘 모르는 부분을 천천히 설명해줬고,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내년 시즌에는 필드에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약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더 많은 분들이 WSL을 찾아와 응원해주면 좋겠다"는 목표와 소망을 또렷이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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