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FA시장에서 처음으로 외부 영입이 3명까지 늘어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FA 신청자를 공시했다. 21명의 대상자중 박진만과 이원석 등 2명을 제외한 19명이 신청서를 냈다. FA 신청자가 1∼9명일 땐 외부FA 영입이 1명 가능하고, 10∼18명일 땐 2명, 19∼27명일 땐 3명이 가능하다. 역대 FA 시장에서 외부 FA 영입은 2명까지만 가능했다. 역대 가장 많은 FA 신청은 지난 2012년의 17명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역대 최다 신청자 기록이 탄생하면서 외부 FA 영입이 3명으로 늘어나게 된 것.
외부 FA를 2명만 영입하는 것과 3명을 데려오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물론 더 많은 액수가 필요하게 되지만 팀에서 필요한 요소에 맞는 선수를 영입한다면 단숨에 4강, 우승 후보로까지 올라설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FA 시장엔 대어급 선수들이 많고, 대어가 아니더라도 주전급 선수가 많아 실속있는 FA가 될 전망이다.
FA 신청자가 몇명인지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력보강이 필요한 하위 팀들에겐 꼭 필요한 소식이었다. 하위 5개팀은 감독을 모두 교체하며 내년시즌 4강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당연히 전력 보강을 해야한다. 새 감독을 데려와서 기존 전력으로 4강을 가라고 하는 것은 무리수다. 실력이 검증된 외부 FA를 영입해야 전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김광현(SK)과 양현종(KIA) 강정호(넥센) 등은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이 빠져나가는 팀으로선 큰 손해이고 더욱 전력 보강이 필요해진다.
또 10구단인 kt 위즈가 FA 시장에 참가한다. 보상선수 없이 3명을 데려올 수 있다. NC 다이노스가 진입 첫해에 이호준과 이현곤을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듯 kt 역시 FA시장에 뛰어들어 주전급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
FA 신청선수는 20일부터 26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계약을 할 수 있고 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다음날인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다. 이 기간까지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고, 내년 1월 15일까지 계약을 못할 경우에는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5년 FA 신청선수 명단
구단=선수=포지션=인정년수=구분=비고
삼성=윤성환=투수=8=신규=대졸
=권 혁=투수=9=신규=
=안지만=투수=9=신규=
=조동찬=내야수=9=신규=
=배영수=투수=4=재자격=
넥센=이성열=외야수=9=신규=
LG=박경수=내야수=9=신규=
=박용택=외야수=4=재자격=
SK=이재영=투수=8=대졸
=김강민=외야수=9=신규=
=나주환=내야수=9=신규=
=조동화=외야수=9=신규=
=최 정=내야수=9=신규=
롯데=김사율=투수=9=신규=
=장원준=투수=9=신규=
=박기혁=내야수=9=자격유지=
KIA=차일목=포수=8=신규=대졸
=송은범=투수=9=신규=
한화=김경언=외야수=9=신규=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황보라母, 사고로 시퍼런 턱멍에도 손자 걱정...눈물 흘리며 "첫 낮잠 괜찮나" -
‘7억 전신 성형’ 톱스타, 63세인데 또 고쳤나..점점 젊어지는 외모 -
윤종신♥전미라, 자식농사 성공했네...17살 딸, '170cm+아이돌 미모'에 감탄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랄랄, SNS 보고 주식 샀다가..."망한 내 미래 못보겠다"
- 1.2019년 손흥민 "북한 심한 욕설도 해" 달라진 게 없다...2026년도 비상식 논란, 관중과 무력 충돌+경기 거부 사태 "이런 모습 처음"
- 2."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3.'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4."개막전 SSG전이니 낼까 했는데…" KIA 데일, 오늘도 라인업 빠진 이유[광주 현장]
- 5."오히려 지금 매 맞는 게 낫다" 완벽주의자인가? '위태위태' 야심차게 고른 아쿼의 갈짓자 행보, 그런데 상대팀 반응은 '우와', 베테랑 사령탑, 눈 하나 깜짝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