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 불황속에서도 올해 1인당 평균 해외지출 경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동향분석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해외로 떠난 관광객은 1336만125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늘어났다.
또한 1~10월 관광지출액은 143억47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했다. 이에따라 1인당 해외관광 지출경비는 1235달러로 종전 최고치인 2011년의 1224달러를 넘었다. 작년 1인당 지출경비는 1197달러였다.
이처럼 해외지출 경비와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원-달러 환율 강세와 저가항공사 확산으로 해외 관광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10월 1199만7549명이 방한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1% 증가했다.
해외관광객들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524만6000명), 일본(193만명), 미국(65만7000명), 대만(54만5000명) 등의 순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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