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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15일 오전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의 집을 방문했지만 이들 모두 집에 없어 준비한 편지만 우편함에 남기고 왔다"고 밝혔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전날에도 이들의 집을 찾아갔지만,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하고 사과 쪽지만 남겼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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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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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무장의 인터뷰에 이어 당시 일등석에 앉았던 탑승객의 증언이 공개돼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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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조 전 부사장의 목소리가 워낙 커서 일반석 사이 커튼이 접힌 상태에서 일반석 승객들도 다 쳐다볼 정도였다"며 "무릎을 꿇은 채 매뉴얼을 찾는 승무원을 조 전 부사장이 일으켜 세워 위력으로 밀었다. 한 손으로 승무원의 어깨 한쪽을 탑승구 벽까지 거의 3m를 밀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사건 이후 대한항공의 처신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받고 온 14시간이 화가 나서 콜센터에 전화해 항의했더니 지난 10일에서야 대한항공 한 임원이 전화해 모형 비행기와 달력을 사과 차원에서 보내주겠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임원이 '언론 인터뷰를 하더라도 사과 잘 받았다고 얘기해달라'고 해 더 화가 났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무장에 사과쪽지 사무장에 사과쪽지 사무장에 사과쪽지 사무장에 사과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