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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고 신해철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고인의 의료사고 의혹 속에 의료분쟁에서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일명 '신해철법' 관련 논의도 급물살을 탔다. 의료기관의 동의와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나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며 이후 법 제정과 관련해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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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정확한 법의 명칭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입니다. 이 청원의 목적은 이 법률이 좀 더 약자를 보호하고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수정,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새 법의 제정을 요구하기 위함입니다. 이 법에는 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있습니다. 이 청원의 목적은 그들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제한하거나 의술이라는 숭고한 의사들의 직업적 자부심과 의료행위를 위축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다만 법이 균형을 잃지 않고 약자를 더 보호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을 뿐입니다. 저는 국회의원들에게 그들이 우리의 대표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모든 국민을 위해 '신해철법'이 꼭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서명운동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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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에는 고인이 생전 써둔 글을 모은 유고집 '마왕 신해철'이 발간되며 27일에는 생전 고 신해철이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넥스트 Utd. 콘서트(부제 민물장어의 꿈)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넥스트 역대 멤버들을 비롯해 신성우, 엠씨더맥스 이수, 김진표, 김원준, 홍경민, K2 김성면, 크래쉬 안흥찬, 변재원 등 동료 가수들이 스페셜 보컬로 합류해 특별한 공연과 더불어 팬들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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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