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부진했다. 너무 아쉬운 패배다."
KB스타즈가 뜻밖의 일격을 당했다.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최하위 KDB생명전에서 51대58로 졌다. 지난 28일 청주 신한은행전에 이은 2연패다. 이날 경기에 진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매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서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안됐는데, 2쿼터 홍아란의 부상으로 취약점인 가드진 공백이 그대로 드러났다"며서 "안좋은 상황이 이어졌다. 홍아란이 빠지면서 가드진의 리딩이 안좋았던 게 패인"이라고 밝혔다.
홍아란은 이날 2쿼터 도중 상대 외국인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발목을 삐끗했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서 감독은 "발목을 접질렸는데, 통증이 심해서 경기에 내보낼 수 없었다. 부상 정도는 추후 검사로 체크해봐야 할 것"이라며 큰 한숨을 내쉬었다.
구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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