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SK에게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했다. 사실상 6강의 마지막 실마리. SK 문경은 감독은 "단순한 1승이 아니라 희망"이라고 강조했고, 이상민 삼성 감독은 "추격의 꿈을 완벽히 없애야 한다"고 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전반 양팀의 경기력은 극과 극이었다.
Advertisement
전반까지 삼성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야투가 너무 부정확했다. 13개의 3점슛을 시도, 단 2개만을 성공했다. 전체 야투율은 33%에 불과했다. 3쿼터 한때 50-33, 17점 차까지 리드했다.
Advertisement
삼성은 임동섭이 3쿼터 막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다시 잡았다. 결국 56-46, SK가 10점 차로 리드하면서 끝났지만, 분위기는 미묘하게 변해 있었다.
박승리는 피니시 능력이 떨어졌고, 김민수만이 홀로 고군분투했다. 드와릭 스펜서의 교체라는 옵션이 있었지만, SK는 삼성의 높이가 두려운 나머지 제대로 된 변화를 주지 못했다.
이 틈을 타 삼성은 계속 압박했다. 문태영과 김준일이 연거푸 골밑 돌파와 공격 리바운드에서 의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결국 조금씩 점수 차는 좁혀지기 시작했다. 경기종료 2분37초를 남기고, 문태영의 3점포와 김준일의 2득점으로 63-64, 1점차까지 추격했다.
결국 1분8초를 남기고 삼성은 주희정의 자유투로 동점. 이때부터 1점 싸움이었다.
김민수가 천금같은 슬라이딩 스틸을 성공시켰다. 그런데 속공에 나섰던 박승리가 어정쩡한 폼으로 레이업 슛을 놓쳤다. 김선형이 리바운드를 잡았지만, 또 다시 골밑 슛에 실패했다.
결국 SK는 절호의 찬스를 그대로 날려버렸다. 반면, 삼성에는 주희정이 있었다.
삼성의 마지막 공격에서 패싱이 원활하지 않았다. SK 수비는 강한 압박과 골밑에 집중하며 패싱 레인을 차단했다. 그러자 주희정은 한 차례 페이크를 넣은 뒤 불안정한 상태에서 3점슛을 시도했다. 그가 던진 공은 백보드를 맞은 뒤 그대로 림에 빨려들어갔다. 17점 차의 열세를 그대로 뒤엎는 천금같은 결승골. 베테랑 주희정이 끝냈다. 잠실실내=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이동휘 믿었다가....협찬 불발에 임형준 '3개월 할부' 씁쓸 -
송은이, 개그에 소신발언 "남 비난하는 경우 많아, 보기싫어 고쳤다" -
‘왕과 사는 남자’ 300만 돌파…설 연휴 53만 동원, 단숨에 손익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