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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넷마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출시할 26종의 신작 게임과 함께 IPO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글로벌 도전을 넘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 방준혁 이사회 의장(48)은 "게임기업이 갖는 모든 편견을 깨뜨리고, 글로벌 개척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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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위 50위권으로 영역을 넓혀봐도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를 보유한 엔씨소프트(17일 기준 5조2191억원)가 전체 49위에 위치해 있고, 직간접적으로 게임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네이버(시총 12위), SK텔레콤(14위), KT(34위), CJ(41위) 등이 포진해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30여개의 게임사들이 상장해 있을 정도로 게임산업은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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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국내에서는 진흥보다는 규제에 여전히 방점이 찍혀 있지만, 글로벌로 나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게임은 전세계 유저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디지털 문화 콘텐츠이기에, 북미와 유럽뿐 아니라 일본, 그리고 중국도 게임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중국은 막대한 자본력과 시장, 여기에 한국 게임을 모방한 단계를 넘어 이미 수년 전부터는 한국 개발력을 넘어서면서 세계 최대 게임시장으로 성장했다. 세계적인 게임사인 블리자드가 지난해 캐주얼게임 '캔디크러쉬' 시리즈를 만든 영국의 킹(King)사를 6조원에 인수한 것처럼 천문학적인 인수합병(M&A)이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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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게임사들이 계속 도전해야 하는 분야인 것이다. 지난 1월 국내를 대표하는 주력 13개 품목의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하는 충격을 준 가운데, 게임은 어쩌면 얼마 남지 않은 한국 대표 산업일 수도 있다.
물론 시가총액만으로 산업을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게임은 이처럼 글로벌 산업적인 가치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서 가지는 문화적 파급력과 영향력이 막대하다. 부정적인 면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동시에 진흥과 육성은 결코 놓쳐서는 안된다. 국내에서 인정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한국 게임산업의 대표주자로 글로벌에서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넷마블과 방 의장의 도전이 단순한 선언으로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이유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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