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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FA다. 지난 시즌 캡틴 완장을 찬 박석민이 NC 유니폼을 입었다. 4년 간 받는 돈은 무려 96억원. 역대 최고 계약이다. 박석민의 실제 가치는 논외로 치더라도 삼성이 협상 과정에서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은 건 다소 의외다. 그동안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내부 FA는 무조건 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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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탈삼진왕에 오른 차우찬의 연봉(3억원→4억원)을 놓고도 시선이 갈린다. 구단이 합리적인 잣대로 인상액을 산정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예상보다 적다고 놀라워하는 쪽도 많다. 그의 지난 시즌 성적은 13승7패 평균자책점 4.79. 194개의 탈삼진으로 벤헤켄(넥센)을 1개 차로 밀어내고 타이틀 홀더까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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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최근 일처리를 논하며 메리트를 언급하는 야구인도 있다. KBO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프로야구계에 팽배했던 '꼼수'를 없애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FA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 기간 폐지'와 각 구단 '메리트(승리수당) 제도 철폐'. KBO는 "메리트를 지급한 구단에 2차 지명 1라운드 지명권 박탈 및 제재금 10억원을 부과한다. 규정위반 신고 또는 제보자에게도 10억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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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선택과 행보에 대해 삼성은 "언제까지 외부의 힘에 기대 야구단을 꾸릴 수 없다. 구단이 자생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불거진 트레이드설과 관련해서도 "몇 년 동안 신인 드래프트에서 후순위로 밀려 전도유망한 신예들이 부족하다. 당장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마운드 세대교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큰 줄기는 효율성에 입각한 경영 방식. A구단 고위 관계자가 "결국 우리도 삼성처럼 가야 한다. 모든 구단이 비슷한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말한 의미있는 시도이지만, 제일기획 매각설이 나도는 요즘 라이온즈를 불안하게 지켜보는 팬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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