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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6년 입단 이후 그에게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은 오지 않았다. 항상 선발 유망주로 거론됐고, 선발로 실패했을 땐 중간에서 던져야 했다. 그런 그에게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이 찾아왔다. 넥센의 최고 마무리였던 손승락이 롯데로 떠나고, 셋업맨이었던 한현희가 팔꿈치 수술로 이탈하자 염경엽 감독은 김세현을 마무리로 낙점했다. 150㎞대의 빠른 공을 힘있게 던지는 김세현에게 어찌보면 적합한 보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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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에 새 보직으로 새 출발하는 것. 아직도 그를 김영민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 그럴 때마다 "김세현입니다"라고 조용히 말한다. 마치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의 대학입학을 위해 이름을 성수연으로 부르도록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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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를 정말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김세현. 그가 고등학교시절 보고 꿈꿨던 멋진 모습의 마무리. 이제 시작이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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