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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의 경우는 기적에 가깝다.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의 실화를 담은 이 영화는 개봉 직전 예매율 1위로 치고 올라왔다. 개봉일인 24일 오후 3시 현재도 실시간 예매율 27.6%(영진위 집계)로 '데드풀'과 '주토피아'를 제치고 1위다. 24일 스크린수는 499개, 상영횟수는 1998회다. 무사히 개봉하는 것도 힘들어 보였던 작은 영화의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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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시사회에서 호의적인 평가가 나오고, 우여곡절 많았던 제작 과정이 알려지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한일 양국 정부의 일방적 위안부 협상에 대한 국민 반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영화를 둘러싼 분위기가 급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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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감독은 배급사를 통해 "예매율 1위라는 기적과도 같은 일은 국민들의 힘과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의 영혼이 함께해 주신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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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와 '귀향'이 극장가에 일으킨 돌풍에는 최근의 '검사외전', '데드풀' 같은 흥행작의 스크린 독점에 대한 반작용도 하나의 외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스크린 쏠림 현상에 대한 관객의 피로감이 소외받고 있던 좋은 영화들을 찾아보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동주'와 '귀향'은 자본의 논리가 아닌 관객의 힘으로 영화시장을 변화시킨, 작지만 소중한 사례로 남을 것 같다"고 의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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