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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미니 한-일전에서 설욕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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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단은 이날 경기를 미니 한-일전이라고 칭했다. 권창훈 연제민이 소속했던 올림픽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일본과의 결승전 패배(2대3)를 갚아주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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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국제무대에서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개막전 무패 법칙이다. 수원은 1997년부터 참가한 ACL(아시안슈퍼컵 제외) 무대에서 총 10번의 경기를 하면서 7승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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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아쉬웠지만 긍정적인 요소는 찾았다. 수원은 올 시즌 지난해에 비해 전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우려됐다. 주축급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보강된 전력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통의 명가 수원다웠다. 위기에서 강했고 경기를 리드할 줄 알았다. 이날 감바전에서 수원은 외국인 선수 산토스 1명밖에 기용하지 못했다. 용병이라곤 2명 뿐이었는데 신입 선수 이고르마저 전날 훈련 도중 경미한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서정원 감독은 신인 김건희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멤버로 보면 지난해 J리그에서 득점머신으로 이름을 날린 패트릭과 우사미를 앞세운 감바가 막강했다. 하지만 이들은 수원의 수비망에 꽁꽁 묶였다. 전반 17분 패트릭의 슈팅이 왼쪽 골기둥을 맞힌 것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위기는 없었다. 이에 반해 수원은 경기를 박진감있게 이끌었다. 그 중심에 '쌍훈' 염기훈-권창훈이 있었다.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한 원톱 김건희를 보완하기 위해서 염기훈과 권창훈의 공격 가담이 더 필요했다. 염기훈과 권창훈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감바 문전을 줄기차게 위협했다. 골대를 살짝 살짝 빗나가는 슈팅이 아쉬울 뿐이었다. 특히 권창훈은 전반 41분 고차원의 절묘한 힐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왼쪽 골기둥에 맞는 바람에 땅을 쳐야 했다. 터질 듯, 터질 듯 애만태운 슈팅이 아쉬웠지만 우려했던 것보다 명가 수원 삼성의 저력을 보여준 전반이었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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