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막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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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가족 구성원 변천사와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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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합류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삼둥이라는 이색 가족의 등장, '송도 성자'라 불릴 정도로 경이로웠던 아빠 송일국의 육아법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둥이 신드롬'이 불어옴과 동시에 '슈퍼맨'의 인기도 수직상승했다. 수십주에 걸쳐 동시간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에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까지 광고 완판 신화를 썼다. 이 기세를 몰아 중국 저장TV에 포맷 수출까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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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란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팬덤을 무시할 수 없는 구조다. '○○맘'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시청자들은 랜선 조카들에게 감정이입을 한다. 오랜 기간 동안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다 보니 어느새 실제 가족과 같은 친밀한 감정을 느끼게 된 것. 그런데 프로그램 시작 때부터 함께해 온 추 부녀와 누구보다 큰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 부자가 하차하면서 이들을 지지했던 팬덤이 흔들리게 됐다. 더욱이 경쟁 프로그램의 기세도 대단하다. MBC '일밤-복면가왕'이 매회 복면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어느새 시청률도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양새다. '위기설'이 등장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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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낙담하기엔 이르다. 언제나 '슈퍼맨'은 위기에 봉착했을 때 저력을 보여줬다. 파일럿 방송 때는 추성훈 부녀를 전면에 내세웠고, 프로그램이 안착한 다음엔 송일국 부자를 히든카드로 내밀었다. 이번에도 '슈퍼맨'만의 무기는 준비해놨다. 바로 '다양성'이다.
실제로 '슈퍼맨' 아빠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이범수는 '휴머니즘' 이미지를 벗고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을 때와 같은 허당기(?)를 보여주고 있다. 브라운관에서 카리스마를 뽐냈던 기태영은 '기줌마'라 불릴 정도로 수다스러운,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 이동국은 아빠라기보다는 삼촌과 같은 모습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아빠들이 다양해진 만큼 아이들의 캐릭터도 많이 달라졌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은 쌍둥이 형제 간의 끈끈한 우애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선사한다. 이범수의 자녀 소을 다을 남매는 '슈퍼맨'에 투입된 최초의 남매 답게 새로운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기태영과 유진의 딸 로희는 새로운 '먹방 요정'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동국과 오둥이 재아 재시 설아 수아 대박(서언)은 대단한 누나들 사이에서 생존 법칙을 깨우쳐 가는 '아기보살' 대박이의 활약에 힘입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아이들도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자라나면서 많이 달라진다. 1년에도 수차례 변화하며 성장한다. 그런 만큼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변화도 예고했다. '슈퍼맨'의 연출을 맡고 있는 강봉규PD는 "항상 '슈퍼맨'은 새 가족이 합류하고 한 가족이 졸업하곤 했기 때문에 딱히 2기라거나 방향성의 변화와 같은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한다. 아직 새 가족들이 합류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시기를 보고 있다. 적절한 시기가 오면 아빠들과 상의해 새로운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 언제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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