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8일 오리온과 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기자회견 장에서 나온 일이다.
Advertisement
작전 타임이 하나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잭슨의 자유투 성공률이 좋지 않다는 점이 참조됐다. 또, 만에 하나 버저비터를 맞고 지는 것은 심리적으로 더욱 충격이 심할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다.
Advertisement
당시 '2구 자유투를 쏠 때 모비스의 작전타임 때문에 실패할 부분도 고려했냐'는 질문에 "그냥 넣으려고 했다. 코트에서 나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답변에 옆에 있던 헤인즈의 웃음보가 터진 것이다.
Advertisement
또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조 잭슨에게 '모비스에서 헤인즈와 잭슨에게 줄 점수는 준다. 하지만, 토종선수들과 단절된 플레이를 강요하는 수비 작전이 나온다. 그래서 포인트가드로서 그런 생각은 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하자 "그냥 본능적으로 플레이한다. 상대가 더블팀이 들어오면 빼주고, 그렇지 않으면 골밑으로 돌진한다.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진 않았다"고 했다.
헤인즈는 "나는 생각이 많은 편인데, 조 (잭슨)는 그렇지 않다"며 "자유투를 놓친 것은 의도치 않았겠지만, 최고의 미스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잭슨의 이같은 플레이는 오리온 입장에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그의 강력한 득점과 돌파력은 분명 인상적이다. 모비스가 매우 경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모비스의 수비 의도는 분명, 잭슨에게 패스 대신 득점을 강요하고 있다.
때문에 적절한 패싱과 득점의 배분은 중요하다. 팀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조직력이 강한 모비스에게 경기 흐름 자체가 유리하게 돌아갈 수 있다.
즉, 시리즈 내내 치밀한 계산이 깔린 수비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잭슨의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면 잭슨의 플레이 자체가 애매해 질 수 있다. 득점과 패스 속에서 갈등할 수 있고, 제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또, 모비스가 의도한대로 플레이를 펼치면, 잭슨과 팀의 조화는 요원해질 수 있는 위험성도 있다.
그는 1차전에서 15득점을 기록했는데, 야투 성공률은 30%대였다. 그렇게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하지만, 빠른 공격 시 효율적인 패스로 오리온의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무념'의 잭슨. 확실히 시리즈의 가장 큰 변수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전원주, 며느리와 실랑이 끝 대청소..유통기한 10년 식품→300리터 쓰레기 '발칵' -
'교통사고 연출 논란' 황보라, 차 방전돼 주차장에 갇혔다 "움직이질 못해" -
'최현석 딸' 최연수, 임신 중 뽐낸 수영복 자태..괌 태교여행 근황 -
남보라, 출산 앞두고 경사…母 사업 대박에 활짝 "13남매 키운 손맛" -
오연수,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 떠올리며 울컥 "눈부신 시간은 10살까지" -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 육아에 돌직구 "잔소리 너무 심하다" -
지예은, 연예인병 폭로 당했다 "인사했더니 창문 열고 손만 내밀어" ('틈만 나면,') -
유재석, 'SNL' 섭외받았다...칼같이 거절 "전 못 나가요"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