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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두자리는 수비 보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는 일단 후보에서 일찌감치 제외됐다. 신 감독은 2월 스포츠조선과의 단독인터뷰에서 "골키퍼가 아닌 필드 플레이어로 3명의 와일드카드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넘버1' 수문장이 유력한 김동준(성남)은 K리그 클래식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결국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로 와일드카드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 두 포지션은 올 초 카타르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포지션이기도 하다. 대회 내내 불안함을 연출했던 수비진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내리 3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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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영권(광저우 헝다) 한국영(카타르SC) 등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모두 능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선수들이다. 특히 홍정호 장현수 한국영은 불의의 부상으로 올림픽을 뛰지 못한 한까지 갖고 있다. 올림픽은 월드컵 못지 않은 꿈의 무대다.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물론 이명주(알 아인) 임채민 윤영선(이상 성남) 임종은(전북) 등도 와일드카드 후보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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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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