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를 위해 후회없는 시즌을 치르겠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준비를 마쳤다.
두산은 27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서 투수들의 무실점 피칭과 1회초 에반스의 결승 2루타로 1대0의 승리를 거뒀다. 유희관이 5회말 수비때 마지막 타자 채은성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5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고, 이후 허준혁 오현택 김강률 이현승이 좋은 피칭으로 승리를 지켰다. 타석에선 민병헌이 3안타, 허경민이 2안타를 기록. 두산은 시범경기 16경기를 8승3무5패로 마감.
두산 김태형 감독은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선수들이 수고가 많았다"면서 "오늘 유희관이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했지만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잘 치러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연패의 각오를 다졌다. "2연패를 위해 후회없는 시즌을 치르겠다"는 김 감독은 "이제 시즌이 돌아왔다. 팬들을 위해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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