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백업세터였던 곽명우는 1월 이민규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이때부터 추락을 시작했다. 곽명우는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였다. 시즌 내내 선두를 지키던 OK저축은행은 주전세터의 공백 속에 2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는 "너무 잘하려한 게 문제였다. 연습때는 좋았는데 욕심을 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혼자 생각하고, 연패가 이어지니까 생각이 많아지고. 문제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삼성화재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곽명우가 날았다. 김 감독도 "최고의 수훈갑은 곽명우"라고 했다. 곽명우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었다. 분석도 많이 했지만 정작 실전은 다르지 않나. 삼성화재랑 하는데 연습때처럼 잘됐다. 그때 완전히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곽명우의 토스가 살아나며 OK저축은행 특유의 신바람 나는 배구가 돌아왔다.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았다. 곽명우는 "1차전을 앞두고 감독님이 따로 불렀다. '충분히 네 몫을 했다. 이제 져도 모라고 할 사람 없다. 너만의 배구를 보여줘라'고 하셨다.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곽명우는 흔들리지 않고 볼을 배급했고 OK저축은행은 우승을 차지했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전원주, 며느리와 실랑이 끝 대청소..유통기한 10년 식품→300리터 쓰레기 '발칵' -
'교통사고 연출 논란' 황보라, 차 방전돼 주차장에 갇혔다 "움직이질 못해" -
'최현석 딸' 최연수, 임신 중 뽐낸 수영복 자태..괌 태교여행 근황 -
남보라, 출산 앞두고 경사…母 사업 대박에 활짝 "13남매 키운 손맛" -
오연수,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 떠올리며 울컥 "눈부신 시간은 10살까지" -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 육아에 돌직구 "잔소리 너무 심하다" -
지예은, 연예인병 폭로 당했다 "인사했더니 창문 열고 손만 내밀어" ('틈만 나면,') -
유재석, 'SNL' 섭외받았다...칼같이 거절 "전 못 나가요"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