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라미란이 안재홍과 멜로 상대역으로 만날 날을 꼽았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화요 스페셜' 코너에서는 영화 '위대한 소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홍의 어머니 역할로 함께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라미란의 깜짝 전화통화가 진행됐다.
안재홍은 "모자 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라미란과 연인 역을 하고 싶다"라며, "10살 정도 차이가 나는데 정말 매력적인 분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경림은 라미란의 이름을 부르며 깜짝 전화 연결을 알렸다. 라미란은 "왜 나랑 연인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머뭇거리냐. 영혼이 없다"면서, "나랑 연인 연기를 하면 널 남자 배우로 우뚝 서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만난 여배우들이 난리가 났다. 정환이 보단 정봉이다"라고 덧붙였다.
라미란은 "사랑스럽고 통통한 손이 너무 예쁘다. 항상 만나면 손을 만진다. 폭신폭신한 솜사탕같다. 계속 만지게 되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안재홍의 매력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아들 역으로 안재홍을 처음 만난 것을 회상하며 "처음 봤을 때 남편은 둘째 치고 아들도 힘들겠다 했다. 기대를 했는데 아주 ?였?라며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하지만 "두 아들이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 너무 잘 된 것 같다. 같이 촬영을 하니까 매력이 보인다. '볼매(볼수력 매력있다)'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선배 라미란으로서 안재홍에게 "이제 '응팔'이 끝났으니까 정봉이는 잊고, 항상 작품에서 지금처럼 순수했던 마음 잃지 말고 처음처럼 열심히 해서 다음에 꼭 멜로하는 신으로 만나자"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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