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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했다. 손준호는 주축 자원들이 대거 이탈한 포항의 유일한 믿을맨이었다. 빅클럽들의 러브콜 속에도 포항은 손준호를 지켰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진철 감독은 손준호를 축으로 팀을 재편했다. 손준호의 출전 여부에 따라 경기력이 널뛰었다. 신진호가 서울로 이적하며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줄 수 있는 선수는 손준호가 유일했다. 그런 손준호의 부상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 클래식을 병행하는 포항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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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기는 기회도 될 수 있다. 포항의 화수분 축구는 위기에서 비롯됐다. 포항 유스의 걸작들인 김승대(옌벤)과 이명주(알 아인)도 위기속에서 기회를 얻은 케이스다. 이명주는 2012년 황진성의 부상을 틈타 데뷔전을 치렀다. 김승대도 2013년 신진호의 임대로 변화를 꾀하던 황선홍 전 감독의 레이더망에 들었다. 두 선수는 모두 기회를 놓치지 않고 K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해 해외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번에도 기대를 걸 선수들이 있다. 유스 출신 김동현이 첫 손에 꼽힌다. ACL과 클래식에 이미 첫 선을 보인 김동현은 최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포항 유스 출신 특유의 패싱력을 지녔다. 부상 중인 오창현과 1997년생 이래준도 포항 화수분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다. 과연 손준호의 부상은 포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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