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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현재 리그 3위(2승3무), 선두 FC서울(4승1패)과 승점 3점차밖에 안 나지만 과거 명성, 팀 전력을 보면 그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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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데 빡빡한 경기일정이 다시 닥쳤다. 16일 성남전에 이어 20일 FC도쿄와의 ACL 원정 5차전, 24일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다. 설상가상으로 수비라인의 주축인 김창수와 김형일은 빈즈엉전 경고누적 퇴장으로 FC도쿄전에 가동할 수 없다. 김창수는 포항전 즉시퇴장으로 이번 성남전까지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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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김창수가 최근 연거푸 퇴장당한 뒤 면담을 하면서 "혹시 내가 너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거나 선수들에게 잘 못하는 게 있느냐"라고 물었다고 한다. 김창수의 답변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제 딴에는 잘해보려고 한다는 게 그만…"이었다. 최 감독은 김창수에게 미안한 감정을 안겨주려는 게 아니라 정말 감독으로서 잘 못한 게 있는지 알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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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욕심 버리기'를 마음에 품은 것은 지난해 아픈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았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작년 이맘때를 떠올렸다. 당시 전북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ACL 조별리그와 K리그를 빠듯한 일정으로 병행하고 있었다. 4월 중순부터 K리그 선두를 탈환하면서 제법 잘 나가고 있을 때였다. 2015년 4월 22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조별리그 5차전(2대3 패)이 분수령이었다. 최 감독은 K리그 선두에 막상 오르자 이 자리도 지키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가시와전에 앞서 제주전(4월 18일·1대0 승)부터 전력을 무리하게 가동했다. 결국 가시와 원정에서 패하고 돌아온 뒤 26일 전남전(1대2 패)에서 2015년 시즌 첫패를 당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작년에 그런 일을 목격하면서 느낀 바가 많았다. 전철을 되풀이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욕심을 버리겠다는 최강희식 축구가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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