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메시'가 과연 독일 최강팀의 일원이 될까.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스 리그2(2부리그) 메츠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빈센트 틸(16)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0일(한국시각) '뮌헨이 틸에게 옵션이 포함된 3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계약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틸은 1m68의 단신이지만 룩셈부르크 내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외모와 플레이 스타일을 닮았다는 의미에서 '룩셈부르크의 메시'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토크 홀츠 룩셈부르크 대표팀 감독은 "다른 젊은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재능이다. 피지컬과 기량 모두 좋은 선수로 그를 막기 위해선 파울 외엔 방도가 없다"고 극찬할 정도다. 틸은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닮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메시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은 게 꿈"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뮌헨은 지난 14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전후해 틸의 대리인과 만나 계약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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