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두 팀 모두 최근 승리 맛을 봤다. 때문에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강했다. 광주는 지난 17일 전남과의 6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수원은 19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시티풋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감바 오사카와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G조 5차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경기 연속 무승부 설움을 떨쳤다.
Advertisement
광주의 전진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하지만 오히려 수원의 역습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추가 실점은 면했지만 수 차례 가슴을 쓸어내리는 장면이 있었다. 남기일 광주 감독은 후반 19분, 후반 30분 각각 심광욱 조주영 등 공격자원을 투입해 추격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시간은 야속하게 흘렀다. 신기루처럼 닿을듯 멀어져가는 동점 기회.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우던 그 때 해결사가 등장했다. 정조국이었다. 후반 43분 조주영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왼쪽에 있던 정조국에게 헤딩 패스를 했다. 패스를 받은 정조국은 지체 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 1-1 동점을 만들었다. 리그 4호골. 정조국은 3일 수원FC전 골 이후 4경기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원샷원킬의 골 감각으로 소속팀 광주의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를 이끌었다. 극적인 동점골. 하지만 정작 정조국의 표정에는 웃음기가 없었다. 그는 경기 후 사뭇 진지한 목소리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매번 우리 팀이 우리의 실수로 경기를 끌려가서 아쉽다. 우리가 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실수들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남 감독도 엄지를 세웠다. 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다"며 "정조국이 중요할 때 골을 넣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국이 그 동안 골을 넣고 부진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런데 오늘 골을 넣어서 정조국 자신에게도 또 팀에도 좋은 부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광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전원주, 며느리와 실랑이 끝 대청소..유통기한 10년 식품→300리터 쓰레기 '발칵' -
'혼전임신' 28기 정숙♥상철, 혼인신고 중 화재로 긴급 대피 "하늘이 막는 건가"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