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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2골을 인천에 먼저 내주며 힘겹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2골을 만회하며 2-2로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에 다시 2골을 추가하며 결국 4대2로 인천을 꺾었다. 이날 승리로 상주는 올 시즌 홈경기에서 3승2무로 '안방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인천은 10번째 도전에서도 1승 수확에 실패하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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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인천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10분 인천의 프리킥이 골문 앞 수비수들에 막혀 흐르자 송제헌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곧이어 전반 25분 조병국의 도움을 받아 케빈이 상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인천에게 오랜 부진의 끝이 눈 앞에 다가오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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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박기동은 이날도 선봉에 서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2-1로 끌려가던 전반 41분 천금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후반전 10분 결승골까지 책임졌다. 후반 28분에는 임상협의 골에 기여하며 도움에서도 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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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끌고 있는 A대표팀의 카를로스 아르무아 수석코치와 박건하 코치가 관중석을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 박기동은 2골-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반면 선제골을 넣고도 상주의 기세에 밀린 인천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홈에 돌아가게 됐다. 지난 11일 열린 FA컵 32강전에서 청주시티FC를 꺾은 승리의 기운을 리그에서도 이어가려 했지만 뒷심이 달렸다. 10라운드까지 4무6패(승점 4). 여전히 클래식 유일의 무승팀이다. 지난해에는 9번째 도전 만에 첫 승을 신고했지만, 올해는 더 늦어지고 있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약간의 틈이 상대한테 빌미를 제공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고 패인을 짚으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얻지 못한 건 내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상주=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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