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타자가 불안하면 득점력을 극대화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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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톱타자는 짐 아두치가 맡고 있다. 아두치 말고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두치가 이상적인 톱타자도 아니다. 더구나 아두치는 최근 타격감이 그다지 좋지 않다. 아두치는 18일 현재 타율 2할5푼9리에 4홈런, 28타점, 24득점을 기록중이다. 타점과 득점을 보면 톱타자보다는 중심타자에 가깝다. 하지만 롯데는 아두치를 계속해서 1번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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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조원우 감독은 아두치를 톱타자로 내세우고 있다. 결론은 현재 롯데 타선의 상황에서는 최선이라는 것이다. 조 감독은 "아두치가 지금 그렇게 좋은 타격감이 아니기 때문에 중심타선에 세우기는 힘들다. 우리는 하위타선이 고정돼 있어 아두치를 1번에 놓는 것이 그나마 낫다"고 했다. 롯데의 7~9번 타순에는 정 훈 손용석 김대륙 등이 들어간다. 시즌 초 톱타자였던 정 훈은 타격감이 일정치 않아 하위타순으로 옮겼고, 손용석과 김대륙은 부상을 입은 3루수 황재균과 유격수 문규현을 대신해 선발 출전하고 있다. 이들의 타순을 바꾸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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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즌 초 아두치는 지난 시즌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덤벼들고 스윙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톱타자라면 공을 끈질기게 보고 출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아두치의 타격 스타일은 이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빠른 발도 출루가 뒷받침돼야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법인데 아두치는 톱타자로 나선 이후 도루 1개를 추가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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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황재균이 돌아왔다. 발가락 골절 및 손목 부상을 벗어난 황재균은 이날 1군에 올라 9회 대타로 들어섰다. 황재균이 선발 라인업에 오르게 되면 톱타자 자리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두치가 계속해서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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