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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과 윤시윤은 초라하고 지친 행색이다. 갓을 쓰고 봇짐까지 든 윤시윤과 얼굴의 상처가 눈에 띄는 김희정은 각각 서자와 노비로 천대받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는 모자다. 이어진 사진에서 김희정은 특유의 단아하고 슬픔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봇짐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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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은 명석한 두뇌, 예술적 감각, 무술 실력과 잘생긴 외모, 수려한 언변까지 갖췄지만 서자라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한량 같은 태도로 속내와 재주를 숨기고 산다. 2회에서 본격 등장한 허준은 동래(최성원 분)와 여장을 하고 궁에 들어가 가짜 약을 팔거나 500냥을 주겠다는 허옥(조달환 분)의 말에 귀신이 나온다는 흑림에 들어갈 정도로 돈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하며 살아왔다. 그 이유는 바로 노비 신분인 어머니를 면천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어머니만을 위해 살던 허준이 눈물을 쏟아야만 했던 사건은 허준의 성격 변모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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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은 촬영 현장에서도 감정을 폭발시키며 애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다. 놀라운 몰입력으로 감정을 이어가며 오열 연기를 펼쳤고, 김희정 역시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로 임팩트 강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두 사람은 짧은 촬영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실제 모자와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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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마녀보감'은 압도적인 영상미와 퀄리티 높은 CG, 배우들의 열연과 진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출까지 빈틈이 없는 완벽함으로 급이 다른 웰메이드 판타지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첫 회 부터 2% 중반을 훌쩍 넘는 시청률은 물론 SNS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세계최초로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시간 동시 방송됐으며 첫 회 56만 명, 2회 60만 명의 유저들에게 노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화제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어갈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3회는 20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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