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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손흥민(토트넘)은 신태용호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낙점받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날 신 감독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물론 후보에서 손흥민을 배제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구단과 일정조율이 안 될 경우 포기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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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와일드카드 없이 올림픽을 나갈 생각도 갖고 있을까. 아니었다. 신 감독은 "와일드카드 없이는 생각한 적 없다. 와일드카드 다 쓰는 것으로 구상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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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이번 대회 최고의 수확으로 중앙 수비수 최규백을 꼽았다. 신 감독은 "최규백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른 기존 선수들과 큰 차이 없이 35명 엔트리에 들어있다. 그 선수들 중에서 마지막 18명 엔트리를 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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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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