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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는 스위스와의 1차전에서 0대1로 고배를 마신데 이어 프랑스에 0대2로 무릎 꿇었다. 반면 루마니아는 비록 프랑스와의 1차전에서 1대2로 패하기는 했지만 끈끈한 경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줬다. 스위스와의 2차전에서도 1대1로 비기며 무시 못할 전력을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알바니아가 루마니아의 첫 승 제물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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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바니아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16강 진출이다. 알바니아는 이날 승리로 A조 3위를 확정했다. 대회 규정상 각조 3위 중 상위 4팀이 16강에 합류할 수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남은 B~F조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이미 승점 3점을 획득한 B조의 슬로바키아, 웨일스와 C조 북아일랜드가 3위 와일드카드를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 D조의 체코(승점 1)는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터키와 격돌한다. F조는 혼전이다. 포르투갈(승점 2)과 헝가리(승점 4)가 대결하고 아이슬란드(승점 2)와 오스트리아(승점 1)가 맞붙는다. 알바니아는 헝가리와 아이슬란드가 승리하길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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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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